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주 충원고등학교가 독도 주간을 맞아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로컬&글로벌 데이' 주제 탐구 축제를 30일 교내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독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독도 주간과 세계 문화 체험을 융합한 프로그램으로, 2024년부터 운영되어 왔다. 학생들의 우리 역사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행사의 기획과 운영은 학생회와 사회탐구동아리가 주도했으며, 각 학급과 동아리 역시 독자적인 주제 탐구 부스를 선보였다. 특히 충원고 도서실이 주관한 '독도는 우리 땅' 학술발표에서는 학생들이 심도 있는 탐구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또한, 독도 퀴즈 체험 부스에서는 학생과 방문객들이 독도의 역사와 지리적 특성을 흥미롭게 학습했다.

체험 활동은 공정무역 설탕을 활용한 달고나 만들기 등을 통해 공정한 소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교사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도 호평을 받았다.

지역사회와의 연계 또한 이번 행사의 주요 특징이다. 지역 공예 작가 2팀이 멘토로 참여하여 천연염색, 업사이클링, 소품 공예 부스를 운영했다. 학생들은 지역 예술인들과 협력하여 작품을 만들고 다양한 공예 기법을 익혔다.

학부모와 인근 지역 주민들도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학생들이 준비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학교 교육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용창 충원고 교장 직무대행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며 배움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다양한 탐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성과 문제해결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