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수산식품수출단지, 목포에 문 연다 hwp (해양수산부 제공)



[PEDIEN] 국내 최초의 수산식품수출단지가 전라남도 목포시에 문을 연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10월 30일 목포수산식품수출단지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역 특화 수산물의 고부가가치화와 수출 증대를 목표로, 생산부터 가공, 연구개발, 유통, 수출까지 모든 기능을 한 곳에 집약한 수산식품 클러스터다. 이를 통해 수산식품 기업들의 생산 및 가공 기반을 확충하고, 제품 개발부터 해외 시장 진출까지 전 과정을 연계 지원하여 우리 수산식품의 국제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총사업비 1,179억 원이 투입된 목포수산식품수출단지는 28,133㎡ 부지에 연면적 46,612㎡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에서는 특히 김을 포함한 해조류 관련 품목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임대형 가공공장 △마른김 거래소 △연구시설 △수출지원센터 △냉동·냉장창고 등이 마련되어 있다. 이러한 시설들은 수산식품 기업들이 효율적으로 생산하고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며, 해외 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최현호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목포수산식품수출단지가 우리 수산식품을 세계로 연결하는 새로운 관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이 단지가 수산식품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해양수산부는 이번 준공을 시작으로 우리 수산식품 산업을 가공 및 수출 중심으로 전환하여 부가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우리 수산식품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