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한림디자인고등학교는 지난 30일 교내 드림관에서 ‘2026. 주제탐구활동보고서 발표회 및 글로벌 해외연수 B S 활동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학년 학생 16명이 참여해 진로 및 자유 주제 탐구 결과를 발표했으며, 최근 경험한 일본 해외연수 경험을 공유하며 주목받았다.

이번 발표회는 학생들이 스스로 설정한 주제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 해외연수를 통해 얻은 귀중한 경험을 나누며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과 국제적인 감각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해 기획됐다.

주제탐구활동 발표회에서는 각 학급의 예선 심사를 통과한 학생들이 자신들의 진로 목표와 흥미로운 관심사를 바탕으로 심혈을 기울여 작성한 탐구보고서를 공개했다. 학생들은 직접 주제 선정부터 자료 조사, 심층 분석까지 전 과정을 거쳐 보고서를 완성했으며, 발표 자료와 영상 등 다채로운 형식을 활용하여 탐구 과정의 흥미로운 여정과 최종 결과물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이어 진행된 글로벌 해외연수 성과공유회에서는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오사카, 고베, 교토 등지를 누비며 진행된 국외체험학습 중 오사카 지역에서의 B S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B S 활동은 학생들이 사전에 긴밀하게 협의하여 탐방 코스와 체험 장소를 직접 결정하고, 현지 대중교통 시스템을 능숙하게 이용해 목표 지점에 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자기 주도형 해외 체험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낯선 해외 환경 속에서 현지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겪었던 예상치 못한 어려움과 이를 극복해 나간 창의적인 해결 방법, 그리고 그 과정에서 새롭게 배우고 느낀 점들을 생생하게 발표하며 청중의 공감을 얻었다.

이번 발표회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탐구 결과와 해외연수 경험을 객관적으로 되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의 진로와 연계한 구체적인 학습 계획을 수립하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해외에서의 소중한 체험을 발표와 성찰이라는 과정을 통해 내면화하며, 자기 주도적인 문제 해결 능력과 국제적인 시야를 넓히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허영규 한림디자인고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하고, 낯선 환경에서 마주한 문제를 능동적으로 해결한 경험을 직접 발표하며 성장의 의미를 깊이 되새겼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행사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자기 주도성을 바탕으로 자신의 진로를 성공적으로 설계하고,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글로벌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 걸친 탐구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