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주 숭덕학교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일본 오사카에서 고등부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 충주시 고교생 글로벌 인재육성 국외체험학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체험학습에는 학생 8명과 보호자 8명, 인솔 교직원 7명 등 총 23명이 참여했으며, 해외 교육기관과의 교류와 역사·문화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국제적 시야 확대와 도전 정신 함양에 중점을 뒀다.

학생들은 오사카성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고, 도톤보리와 신사이바시 일대에서 현지 생활문화를 생생하게 경험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에서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체험하며 배움의 지평을 넓혔다.

특히 29일에는 일본 오사카부립 도리카이 고등지원학교를 방문하는 일정이 포함됐다. 이곳에서 학생들은 현지 학생들과 직접 교류하고 교육 환경을 살펴보며 서로 다른 교육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학습의 특징은 보호자 8명이 명예교사로 동행했다는 점이다. 이들은 학생들의 안전한 이동과 체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했다.

학교 측은 휠체어 이용 학생의 이동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현지 특장차량과 장애인 편의시설이 갖춰진 숙소를 확보하는 등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학생들은 보호자와 교직원의 세심한 지원 속에서 낯선 환경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현지 학생들과 소통하며 자신감과 자립심을 키워나갔다.

이혜영 숭덕학교장은 “이번 국외체험학습은 학생들이 교실을 넘어 더 넓은 세상의 문화와 역사를 경험하고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 큰 세상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고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중심의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