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이 지난 30일 '제12회 희망영동 어울림 걷기대회 동네한바퀴'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을 다졌다.
장애인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영동천변을 함께 걸으며 소통하고 어울리는 것을 목표로 했다. 참가자들은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동시에 진행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복지관을 출발해 영동국민체육건강센터를 거쳐 영동천변 1.1km 구간을 걷는 코스로 진행됐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지체, 뇌병변 장애인들은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휠체어로 이동하며 코스를 완주했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영동천변의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데 직접 기여하며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장애인은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며 깨끗한 영동을 만드는 데 동참할 수 있어 보람찼다”며 “비장애인과 나란히 걸으며 건강도 챙길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구 영동군장애인복지관장은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30여 개의 장애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일감만들어주기 지원센터 운영, 여성장애인 평생교육 확대사업, 건강증진 활동 등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관내 4100여 명의 장애인들이 더 살기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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