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한국척수장애인협회 경북협회 안동시지회가 주최하고 안동시의 지원으로 열린 ‘제15회 척수장애인 재활증진대회’가 지난 10월 29일 안동체육관 보조경기장 연회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척수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는 척수장애인들의 재활과 자립 의지를 북돋우고, 참가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화합을 다지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개회사와 축사가 이어졌으며, 지역 장애인 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거행되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후 행사에서는 척수장애인 당사자들이 직접 자신의 재활 경험을 발표하는 사례 발표회가 진행됐다. 발표자들은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공유하며 참가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격려를 전달했다. 이어진 어울림 한마당과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즐거움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했다.
김시일 안동시지회장은 “이번 대회가 척수장애인들이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스스로 능동적인 삶의 주체로 우뚝 서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참가자 간 따뜻한 교류와 정보 공유를 통해 정서적 지지를 얻고,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통합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재활증진대회가 척수장애인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재활 의지를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