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동시가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두 달간 경로당과 연계된 아동돌봄터 4개소에서 체육 및 공예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저녁 시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안동시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일환으로 가톨릭상지대학교 돌봄지원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추진된다.
전문 강사가 각 돌봄터를 직접 방문해 아동들의 신체 활동 증진과 창의력 발달을 돕는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돌봄과 교육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크게 두 가지로 구성된다. 첫째는 신체 활동에 중점을 둔 ‘쑥쑥체육’이며, 둘째는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만들기 활동 중심의 ‘알록달록 공예’다.
각 프로그램은 회당 40분씩 진행된다. 송현·옥동·용상 돌봄터에서는 체육과 공예 프로그램을 각각 주 1회씩 운영하며, 태화 돌봄터에서는 공예 프로그램을 주 2회로 확대 운영한다.
경로당 연계 아동돌봄서비스는 경로당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저녁 시간 경로당 공간을 아이들의 안전한 쉼터이자 배움터로 활용하는 혁신적인 돌봄 사업이다.
이 서비스는 취학 전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평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전면 무료로 제공된다. 상주하는 돌봄교사가 학습 지도, 독서 지도, 만들기 활동, 보드게임 등 아이들의 연령과 흥미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안동시는 지난 2022년 10월 첫 돌봄터 개소 이후, 지역 사회 내 저녁 시간 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한 기반을 꾸준히 넓혀왔다. 현재 송현휴먼시아3단지 경로당, 옥동휴먼시아8단지 경로당, 용상현대아파트 제2경로당, 태화우성아파트경로당 등 총 4개소가 운영 중이며, 아동과 보호자들이 생활권 내에서 편리하게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는 이번 신규 프로그램을 통해 돌봄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의 체험 활동 선택지를 넓히고, 전반적인 저녁 돌봄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아이들이 집과 가까운 곳에서 안심하고 돌봄을 받으며, 마음껏 뛰어놀고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기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시는 저녁 시간 돌봄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든든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로당 연계 아동돌봄터의 이용 대상, 신청 절차 등 보다 자세한 정보는 안동시 보육아동가족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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