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공무원,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앞장 (상주시 제공)



[PEDIEN] 상주시 공무원들이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상주시와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공직사회 내 자원봉사 참여를 독려하고 일상 속 나눔 실천을 확대하기 위해 수년째 공무원 자원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 시군 평가에서도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상주시는 공무원의 50% 이상이 자원봉사센터 연계 활동 및 부서별 자체 자원봉사에 참여하며, 평가지표인 '공무원 자원봉사 참여율' 항목에서 지속적으로 만점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공직사회에 형성된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자원봉사 참여 문화를 명확히 보여주는 결과다.

상주시 공무원과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함께한 첫 자원봉사 활동은 2019년 지역 초등학교 담벼락을 아름다운 그림으로 채웠던 '벽화 프로젝트'였다. 공무원 가족까지 동참했던 이 활동은 참여자들에게 즐거움과 높은 만족감을 선사했으며, 참여한 자녀들에게는 자원봉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

이후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이해교육, 장애 이해 체험교육, 탄소중립, 안전, 벽화 조성 등 다양한 주제의 커리큘럼을 각 실과소에 적극적으로 제안하며 공무원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유도하고 활동 영역을 넓히는 데 힘써왔다.

올해 역시 15개 실과소가 연계된 가운데, 특히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주목받았다. 폐양말 목을 활용해 제작한 도어벨은 지역 시민들과 우수 자원봉사자들에게 전달되었으며,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를 활용해 만든 탈취제는 폐자원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으며 자원순환의 의미를 체감하게 했다. 이러한 활동들은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고, 자원봉사를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여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정영주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공무원 개인의 활동에서 상주시 공직사회 전체의 참여 문화로 확대되어 가는 점이 매우 의미 있는 변화"라며 "자원봉사 활동이 공무원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민감도를 향상시키고, 이것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퍼져나가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