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양시 예술창작공간 해움에서 열린 청소년 미디어아트 전시회 ‘미디어판타GY’가 지역주민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전시는 고양시청소년재단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과 고양교육지원청이 협력해 개최했다.
‘미디어판타GY’는 2026년 교육발전특구 디지털영상창업캠퍼스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다. 참여 청소년들은 전문 교육을 통해 디지털 미디어 기술을 습득하고, 직접 작품을 구상하고 제작하는 과정을 거쳐 결과물을 전시회에서 선보였다.
이번 사업에는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을 비롯해 신일비즈니스고등학교, 경기영상과학고등학교, 고양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쳤다.
전시 개막일에 맞춰 진행된 성과공유회에서는 작품을 만든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 의도와 제작 과정을 설명하고 활동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며 창작 과정에서의 고민과 경험을 공유했고,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며 뿌듯함을 나눴다.
이어진 이틀간의 전시회 기간 동안에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발걸음도 끊이지 않았다. 관람객들은 청소년들의 상상력과 이야기가 빛과 영상으로 표현된 총 8편의 미디어아트 작품을 감상하며 청소년 창작 활동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전시는 단순히 완성된 작품을 선보이는 것을 넘어, 작품이 탄생하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함께 소개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 참여 청소년들의 작품 소개와 활동 소감, 교육 및 제작 현장을 담은 아카이빙 영상이 상영되었으며, 학교별 활동 과정을 담은 아카이빙 패널도 함께 전시되어 관람객들이 청소년들의 창작 여정을 세심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시를 찾은 관람객들이 감상평을 남기고 럭키드로우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관람객들은 인상 깊었던 작품에 대한 감상을 나누고, 참여 청소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전시의 의미를 더했다.
박차용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성과공유회와 전시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디지털 미디어 창작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었고, 교육과 작품 제작 경험이 시민과의 소통으로 이어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전시가 끝난 작품들은 내년 수련관에 설치될 옥외 미디어월을 통해 지속적으로 전시될 예정”이라고 덧붙이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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