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백범 김구 선생의 독립정신을 청소년의 꿈으로 꽃피우다 (고흥군 제공)



[PEDIEN] 고흥군이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며 청소년의 꿈과 나라 사랑 정신을 함양하는 보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24일 군민회관에서 열린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에는 청소년과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과거의 역사적 기억에 머무르지 않고, 현재를 살아가는 청소년의 가치와 문화예술 활동으로 보훈의 의미를 확장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자신의 언어로 소망을 표현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세대의 보훈 의식을 높이고 보훈 문화를 생활화하는 데 기여했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백범 김구 선생의 생애와 독립정신을 알아보는 ‘백범 김구의 소원을 만나다’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유자나무 소원카드 달기’ 활동을 펼쳤다. 또한 도화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백범김구 기념공연’은 나라 사랑의 정신을 문화예술로 표현하며 행사에 감동을 선사했다.

청소년들은 백범 김구 선생이 꿈꾸었던 독립국가와 문화강국의 이상을 되새기며, 각자의 꿈과 희망을 소원카드에 담아 유자나무에 매다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공연 역시 나라 사랑의 정신을 아름다운 예술로 승화시켜 행사의 감동을 배가했다.

고흥군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백범 김구 선생이 꿈꿨던 독립국가와 문화강국의 이상은 오늘날 청소년들이 추구하는 자유롭고 평화로운 사회와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그 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보훈문화 확산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