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여수시가 시민들이 미처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 1억 2669만원을 돌려주기 위한 집중 정리 기간을 갖는다.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두 달간 ‘2026년 하반기 지방세 환급금 찾아주기’를 추진하며, 총 3402건에 달하는 미환급금을 시민들에게 되돌려 줄 계획이다.
이번 환급금은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이나 폐차, 말소된 경우, 국세 경정으로 인한 지방소득세 환급, 납부 착오 등 다양한 사유로 발생했다. 하지만 주소나 연락처 불일치, 환급 계좌 미확인, 혹은 소액 환급금에 대한 신청 지연 등으로 인해 지급되지 못한 채 남아있는 경우가 많았다.
여수시에 따르면 현재 미환급금 총액은 약 1억 2669만원이며, 이 중 지방소득세가 7851만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자동차세 역시 4056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전체 미환급금 건수의 88.8%가 5만원 미만의 소액 환급금이라는 사실이다.
이에 시는 미환급금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비하는 한편, 안내문 발송과 카카오톡 환급 알림 서비스 등을 통해 환급 신청을 적극 독려할 방침이다. 환급 계좌가 확인되지 않은 대상자에게는 개별적으로 전화 안내를 통해 신속한 환급 절차가 이뤄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환급금 신청은 카카오톡 채널 ‘여수시 세정과’, 위택스 홈페이지, 전화 및 문자, 또는 여수시청 세정과를 직접 방문하여 가능하다. 시는 또한, 환급 계좌를 미리 등록해두면 향후 발생하는 환급금을 더욱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방세 환급금은 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는 날로부터 5년이 지나면 소멸시효가 완성되어 더 이상 받을 수 없다. 시는 시민들이 이러한 권리를 놓치지 않도록 기간 내 신청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환급금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재산”이라며, “안내를 받지 못했거나 신청을 미뤄 돌려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환급받을 수 있도록 납세자 중심의 세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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