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부평구 구청



[PEDIEN] 인천 부평구문화재단이 2027년 어르신 맞춤형 공연 '청춘부평'을 함께 개발할 전문 공연예술단체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재단이 20년간 쌓아온 지역 문화예술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어르신에게 적합한 우수 공연을 발굴하고 전문 공연예술단체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청춘부평' 사업은 기획 단계부터 어르신 관객의 특성과 선호를 반영하여 전문 예술단체, 지역사회, 공연장이 함께 맞춤형 공연을 개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모 대상은 최근 2년 이내 300석 이상 전문 공연장에서 공연을 제작하거나 유통한 실적이 있는 전문 공연예술단체다.

지원 단체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공연을 분야 제한 없이 제안할 수 있으며, 공연 시간은 60분 내외로 계획해야 한다. 부평구문화재단은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1개 단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단체는 재단과 협력하여 공연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제작한다. 이후 2027년 4월 1일부터 9일까지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총 11회의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수익 배분 방식으로 운영되며, 선정 단체에는 콘텐츠 개발 수준 등을 고려하여 회당 800만원 이상의 공연료가 지급된다.

신청 접수는 오는 11월 18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문화도시팀으로 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청춘부평'은 관객의 수요를 바탕으로 예술단체와 함께 공연을 만들어가는 사업"이라며 "우수한 제작 역량을 갖춘 예술단체와 협력해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는 공연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평구문화재단은 올해 '청춘부평' 사업을 통해 어르신 관객 6천여 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 공로를 인정받아 '2026 코카카 아트페스티벌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