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중마동 주민자치회, ‘수변 낭만 영화제’ 성료 (광양시 제공)



[PEDIEN] 광양시 중마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4일 ‘수변 낭만 영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마동 주민자치센터 4층에서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주민총회에서 직접 선정한 ‘마동생태공원 사계절 힐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본래 마동저수지 생태공원에서 야외 영화제로 계획되었으나, 갑작스러운 우천으로 인해 장소가 중마동 주민자치센터 4층으로 변경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뜨거운 참여 열기는 식지 않았다.

행사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막을 올리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후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던 영화 ‘왕과 나는 남자’를 상영하며 즐거운 문화 체험의 시간을 선사했다.

영화 상영과 더불어 푸짐한 먹거리도 주민들을 맞았다. 전, 라면, 어묵 등 다양한 음식이 준비된 음식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동광양농협에서도 음료 나눔 봉사에 참여해 행사에 따뜻함을 더했다.

이번 영화제는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선정하고 주민자치회가 이를 주도적으로 추진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이를 통해 지역 공동체의 유대감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과연 중마동 주민자치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함께해 주신 주민 여러분과 음료 나눔으로 힘을 보태주신 동광양농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주민자치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정금 중마동장 또한 “이번 영화제를 위해 애써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행사 운영에 힘을 보태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더불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와 여가를 즐기고 이웃 간 화합을 다질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