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양시가 지난 23일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 300여 명을 초청해 김성녀의 마당놀이 ‘심청이와 춘향이가 온다’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공모에 광양시가 선정되어 마련된 특별한 자리였다.
공연은 우리에게 익숙한 고전 소설 심청전과 춘향전의 주요 장면들을 마당놀이 특유의 해학과 풍자를 가미하여 재해석했다. 배우들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는 가야금, 대금 등 전통 악기 연주와 한국 전통 무용단의 무대가 어우러지면서 공연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마당놀이의 여왕’으로 불리는 김성녀 배우의 압도적인 연기력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배우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며 만들어가는 무대는 공연 내내 웃음과 박수갈채가 끊이지 않는 열기 속에 진행됐다.
양경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우리 전통문화의 깊은 가치와 다채로운 매력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 많은 문화예술 공연을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이며,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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