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편입된 광양시가 행정통합 이후 지역의 변화와 인구정책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오는 11월 5일 오후 3시 30분, 광양시 커뮤니티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는 ‘2026년 인구포럼 in 광양’이 열린다.
이번 포럼은 ‘통합이 바꾸는 지역의 미래’라는 주제 아래,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출범에 따른 지역의 변화 양상을 분석하고 인구 감소 및 지역 소멸 위기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통해 광양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그리는 데 목적을 둔다.
포럼에는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박성현 광양시장, 홍준현 중앙대학교 교수, 이용섭 부영그룹 회장, 유튜브 채널 ‘오지는 오진다’의 김현우·정태준 PD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참여하여 폭넓은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먼저 민형배 시장은 ‘행정통합 이후, 특별시의 비전과 과제’를 발표하며 통합 시가 나아가야 할 미래와 주요 과제를 제시한다. 박성현 광양시장은 ‘인구가 늘어나는 도시, 광양의 비결은?’이라는 주제로 광양시의 인구 증가 요인과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인구 증가세를 지속하기 위한 향후 정책 방향을 소개할 계획이다.
홍준현 교수는 ‘행정통합, 지역소멸의 해법이 될 수 있는가?’라는 주제로 행정통합이 지역 소멸 대응 및 균형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과제와 방향을 제시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특별 대담도 진행된다. 이용섭 부영그룹 회장은 ‘1억원 출산장려금, 기업은 왜 움직였나?’를 주제로 기업이 출산장려 정책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배경과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민간의 역할을 강조한다.
또한, 구독자 55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오지는 오진다’의 김현우·정태준 PD는 ‘지역에서 기회를 만드는 청년들’이라는 주제로 지역 내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굴하고 기회를 창출한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며 청년들의 지역 정착에 대한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포럼은 별도의 사전 신청 절차 없이 시민 누구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광양시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으로 인구가 증가하며 광주·전남 지역에서 유일한 성과를 기록했다. 2025년 말 기준 15만 5259명으로 전년 대비 567명 증가했으며, 올해 9월에는 15만 6147명으로 지난해 말 대비 888명 늘어난 수치를 보였다.
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이러한 인구 증가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행정통합 이후 변화된 지역 여건에 맞는 실효성 있는 인구 정책과 발전 방안을 전문가 및 시민들과 함께 깊이 있게 논의할 방침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행정통합이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인구 정책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 마련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광양시의 인구 활력을 증진시키고 시민들이 살고 싶어 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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