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어린이집연합회, ‘용인 반도체 산단 광주시 상생발전’ 촉구 서명부 광주시에 전달 (광주시 제공)



[PEDIEN] 광주시 어린이집연합회가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광주시의 실질적인 상생 발전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서명부를 1만 2천여 부 전달하며 지역 미래와 아이들의 권익 보호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

신유리 광주시 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28일 광주시청 시장실에서 박관열 시장을 만나 해당 서명부를 직접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최길정 총무, 한선희 서기, 김효정 회계 등 연합회 임원진 4명이 함께 했다.

연합회 임원진은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과정에서 광주시의 발전은 물론,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 환경을 지키기 위한 구체적인 상생 방안이 반드시 마련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보육 현장과 시민들의 뜻을 하나로 모아 1만 2천여 명의 서명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신유리 회장은 “아이들을 키우는 보육 현장의 일원으로서 광주의 지속 가능한 미래와 상생 발전에 기여하고자 서명 운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살아갈 광주시의 정당한 권익과 미래 가치가 정책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광주시가 적극적으로 나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관열 시장은 “광주시의 미래와 아이들을 위해 뜻을 모아 서명부를 전달해 주신 어린이집연합회 임원진과 보육 가족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화답했다. 이어 “전달받은 서명부에 담긴 보육 현장과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중앙부처 및 관계 기관의 정책 결정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시장으로서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2006년에 설립된 광주시 어린이집연합회는 현재 188개 어린이집이 참여하며 지역 보육 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 사회의 주요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서명부 전달은 지역 사회의 주요 현안에 대한 연합회의 적극적인 참여 활동의 연장선상에 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