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 화순군이 지난 16일과 24일, 군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호국영웅과 함께하는 호국탐방사업'을 추진하며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보훈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2026년 호국정신 함양 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보훈 관련 체험을 통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6일에는 '2026 세계문화유산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와 연계해 고인돌 유적지 일원에서 '호국가족 체험한마당'이 열렸다. 축제 방문객들은 나라사랑 비즈팔찌 만들기, 호국영웅 포토카드 꾸미기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에 참여하며 나라사랑과 호국보훈의 중요성을 직접 느꼈다.
이어 24일에는 관내 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호국영웅과 함께하는 현충시설 탐방'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남산공원 충혼탑 광장과 군민회관 남산홀에서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지강 양한묵 선생 추모비, 충혼탑 등 지역 현충시설을 둘러보고 화순의 보훈 역사를 학습했다.
특히,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강창식 안보교수는 '6·25 바로 알리기' 교육을 통해 6·25 전쟁의 역사적 의미와 호국정신에 대해 학생들에게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6·25참전유공자회 화순군지회 박제순 지회장도 함께 참석해 호국영웅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선심 화순군 사회복지과장은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군민 모두가 국가유공자를 존경하고 예우하는 보훈문화가 정착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보훈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국가유공자 예우 문화를 확산하고 군민의 호국정신을 함양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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