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함양군이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지난 10월 27일, 서상면과 함양읍 일원에서 행정안전부 및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진단 컨설팅이 실시됐다. 이는 지역별 위험 요소를 분석하고 실질적인 안전 개선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행정안전부의 ‘지역 안전진단 사업’의 일환이다.
함양군은 군민이 체감하는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역안전지수 전 분야에서 2등급 이상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에 컨설팅을 요청했으며, 전국 지자체 중 현장진단 대상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현장진단에는 행정안전부 관계자, 안전진단 연구진, 함양군 안전총괄과를 비롯해 함양경찰서, 함양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까지 총 13명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들은 먼저 지역안전지수 사전 분석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지역 내에서 잠재된 위험 요인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개선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현장 점검은 서상면 일원과 함양읍의 주요 교통 위험 지역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교통사고 위험 지역,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 그리고 자살 예방 등 민감한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각적인 위험 요인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지역의 특수한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함양군은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한 강력한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3개 기관, 9개 부서, 총 15개 담당이 참여하는 ‘지역안전지수 개선 추진단’을 이미 운영 중이다. 추진단은 각 분야별 개선 사업의 진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안전 지표와 사고 발생 원인을 지속적으로 분석하며 개선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군은 이번 현장진단을 통해 도출된 결과를 관련 부서와 신속하게 공유하고, 분야별 구체적인 개선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시설 개선이 시급한 과제에 대해서는 국비 및 도비 지원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재원 확보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발굴된 과제들이 실질적인 안전 개선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김창진 함양군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현장진단은 우리 지역의 숨겨진 위험 요인을 보다 명확하게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전문가들의 귀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필요한 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함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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