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양군협의회가 주최한 '제10회 통일노래 개사 경연대회'가 지난 27일 함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오후 2시에 시작된 이번 행사는 진병영 함양군수, 권대근 경남도의원, 송경열·이영민 민주평통 전임 회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하며 평화 통일에 대한 뜨거운 염원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이 대회는 노래라는 친숙한 매체를 통해 평화 통일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주민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경연대회는 공식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통일노래 개사 경연, 지역 유명 가수들의 특별 공연, 통일 관련 퀴즈, 심사위원들의 심사평, 최종 시상식, 그리고 평화로운 공존을 염원하는 특별 퍼포먼스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함양군 읍면에서 출전한 총 13개 팀은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기존 노래의 가사를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새롭게 창작하여 무대에 올렸다. 각 팀은 개성 넘치는 무대 연출과 진정성 있는 메시지로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참가자들은 노래에 담긴 통일을 향한 간절한 마음을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하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한 수상팀 대표는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이번 대회를 통해 통일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며, “노래에 담긴 다양한 목소리가 하나로 모여 평화 통일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치열했던 경연 끝에 △1등 통일상은 박말숙 외 3명의 ‘통일을 이루자’ 팀에게 돌아갔다. △2등 평화상은 김영미 외 4명의 ‘풀리네’ 팀과 박연순 외 2명의 ‘통일의 그날까지’ 팀이 공동 수상했다. △3등 민주상은 강춘옥 외 2명의 ‘한맺힌 통일의 꿈’ 팀, 권미숙 외 2명의 ‘그리운 임진강’ 팀, 김성자 외 5명의 ‘백두에서 한라까지’ 팀이 각각 차지하며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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