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시청



[PEDIEN]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이 지난 28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북크리에이터이자 20년차 출판 편집자인 강윤정 씨를 초청해 특별한 강연을 개최했다.

전주 시립도서관 4층 다목적강당에서 오후 2시에 시작된 이번 강연은 시민들에게 책과 독서의 즐거움을 새롭게 발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자로 나선 강윤정 편집자는 ‘문학동네’, ‘마음산책’ 등 유수의 출판사에서 20년간 편집자로 활동하며 다수의 책을 세상에 내놓았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 ‘편집자 K’를 운영하며 책을 둘러싼 다채로운 이야기와 깊이 있는 문학적 통찰을 대중과 공유하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 강 편집자는 ‘책 만드는 삶, 문학하는 삶’이라는 주제 아래, 한 권의 책이 독자에게 도달하기까지 거치는 복잡하고도 섬세한 과정들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편집자로 일하며 겪었던 희로애락과 유튜브를 통해 책을 소개하면서 얻게 된 새로운 깨달음 등을 진솔하게 풀어놓았다. 이를 통해 책 한 권에 담긴 수많은 고민과 노력, 그리고 책과 함께하는 삶이 지닌 다층적인 면모를 시민들과 나눴다.

김인택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이번 강연이 시민들이 평소 당연하게 여겼던 책을 출판 편집자라는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책과 문학의 세계를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는 시민들에게 책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하며 문화 향유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