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다음달 15일까지 경주페이 캐시백 15% 확대…착한가격업소는 20% (경주시 제공)



[PEDIEN] 경주시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7일간 지역화폐인 경주페이의 캐시백 혜택을 기존 10%에서 15%로 대폭 확대한다. 이번 조치는 정부 주도의 전국 소비 촉진 행사 ‘2026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발맞춰 지역 내 소비를 진작시키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총 2억 6500만원의 국비를 투입해 행사 기간 경주페이 결제 시 5%의 추가 캐시백을 지급한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결제 금액의 최대 15%를 돌려받게 된다.

특히 물가 안정을 위해 지정된 지역 내 48개 착한가격업소에서는 기존에 제공되던 5% 추가 캐시백과 이번 확대 혜택이 중복 적용된다. 이 경우 최대 20%라는 파격적인 캐시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현재 경주페이는 20만 2574명의 이용자와 1만 2645개의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다. 시는 이번 캐시백 확대가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경주시는 행사 시작 전 가맹점주들에게 관련 내용을 상세히 안내하고, 각종 알림 메시지와 SNS 채널을 통해 확대된 캐시백 혜택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경주페이 캐시백 확대가 시민들의 소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더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민생경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