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양양군이 11월 첫째 주, 전국 및 도 단위의 대규모 체육행사 5개를 연이어 개최하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
이번 행사는 11월 4일부터 8일까지 양양종합운동장과 공항축구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 △리틀K 양양 슈퍼리그 3차 △남대천르네상스배 전국여성 풋살대회 △설악권 4개 시군 게이트볼대회 △현남면 한마음 걷기축제 등 다채로운 종목이 군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특히 이번 체육대회는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는 선수단과 학부모, 관계자들로 인해 가을철 지역 상권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먼저 11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양양종합운동장에서는 ‘2026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가 열린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강원도육상연맹과 양양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도내 초·중·고교 선수와 지도자, 학부모 등 약 2500명이 양양을 찾는다. 이는 미래 육상 인재를 발굴하는 중요한 기회이자, 양양군의 우수한 체육 인프라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11월 7일부터 8일 주말 동안에는 대규모 전국 대회가 동시에 개최된다. 공항축구장에서는 전국 유소년 선수단 82개 팀과 학부모 등 약 2000명이 참가하는 ‘2026 리틀K 양양 슈퍼리그 3차’가 열린다. 같은 날 양양종합운동장 풋살 돔구장에서는 전국 여성 풋살 동호인 약 350명이 참가하는 ‘2026 남대천르네상스배 전국여성 풋살대회’가 개최되어 뜨거운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행사도 이어진다. 11월 7일 게이트볼장에서는 설악권 4개 시·군 동호인 약 150명이 참가하는 ‘제12회 설악권 4개 시군 게이트볼대회’가 열려 친목을 다진다. 다음 날인 11월 8일에는 현남면 매호 둘레길 일원에서 주민과 관광객 약 300명이 참여하는 ‘제12회 현남면 한마음 걷기축제’가 가을 정취 속에서 개최된다.
이번 체육행사 주간 동안 수천 명에 달하는 방문객들이 양양에 머물면서 관내 숙박업소, 음식점, 전통시장 등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이라는 게 군의 분석이다.
김연식 양양군체육회장은 “학생 선수부터 생활체육 동호인, 지역 주민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체육행사들이 우리 군에서 연이어 열리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방문하는 모든 선수단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양양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또한 “앞으로도 차별화된 스포츠 마케팅과 지속적인 대회 유치를 통해 양양군의 스포츠 경쟁력을 높이고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발전의 동력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강조하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미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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