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음전주에서 AI로 키우는 청년 역량 (전주시 제공)



[PEDIEN] 전주시가 미취업 청년들의 인공지능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청년이음전주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AI 리터러시 교육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일상생활과 직무 영역 전반으로 AI 활용이 확산됨에 따라, 청년들의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취업 준비 및 AI 활용 역량 강화가 필요한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전주시 거주 청년 총 60명이 이번 교육에 참여한다. 교육은 전북여성가족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총 6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각 과정별로 4회씩 진행된다.

개설된 6개 과정은 △AI 활용 민간자격증 취득 과정 △AI 활용 업무 역량 강화 과정 △AI 영상 콘텐츠 제작 과정 △AI 커리어 포트폴리오 과정 △AI 바이브코딩 과정 △AI 활용 그림책 출판으로, 청년들은 자신의 필요에 맞는 과정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지난 1차 ‘AI 활용 자격증 취득 과정’에서는 생성형 AI 도구의 이해와 환경 설정, 문서·기획 실무 적용, 이미지·디자인 도구 활용, 업무자동화 등 실무 중심의 학습이 이루어졌다. 이 과정은 오는 29일 마지막 교육을 앞두고 있으며, 참여자들은 자격 평가를 거쳐 자격증 취득까지 지원받게 된다.

특히, 교육 참여자들의 학습 효과와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격증 취득 비용과 AI 구독료, 노트북 현장 대여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이는 교육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돕기 위한 시의 적극적인 지원책이다.

나머지 5개 과정은 오는 11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직장인과 취업 준비생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평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그리고 토요일에도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전주시 청정지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정원 초과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1차 과정을 수강한 한 청년은 “취업 준비는 물론 실제 재직자가 실무에 바로 사용할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컸다”며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AI 교육이 더욱 지속적이고 심도 있게 확대되어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숙 전주시 청년정책과장은 “AI 활용 능력이 취업과 직무 수행에서 필수 역량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들이 AI를 단순히 체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격 취득, 포트폴리오 제작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