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곡성군이 지역 대표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발굴과 로컬푸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최한 '제4회 곡성 전국요리경연대회'가 지난 10월 23일 섬진강기차마을 중앙광장에서 관광객과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곡성의 자랑인 토란, 석곡 흑돼지, 능이버섯, 다슬기, 멜론 등 지역 농·특산물을 재료로 사용하여 외식 상품화 및 단체 급식·간편식 적용이 가능한 창의적인 레시피를 발굴하고자 마련되었다.
치열한 서류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10개 팀은 현장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참가 팀들은 각자의 개성을 살려 곡성 특산물의 풍미를 극대화하는 독창적인 요리를 선보였다.
영예의 대상은 곡성군 옥과면에 위치한 외식업체 '곡성가든'의 'MOM대로 밥상'팀에게 돌아갔다. 이 팀은 외식 부문 '곡성 토란 크림 마팔디네'와 단체 부문 '곡성 알토란 한입밥'을 출품하여, 곡성 토란 특유의 부드러운 풍미와 뛰어난 상품성, 완성도 면에서 심사위원단의 최고점을 받았다.
이어 최우수상은 광주 '오메오메'팀과 곡성 '곡성미담'팀이 차지했으며, 은상은 대전 '로컬웨이브', 완주 '한끗', 순천 '토란도란' 3팀이 수상했다. 동상은 대구 '숙성의 대가들', 광주 '사소', 곡성 '요리하는 곡성남매', 목포 'COVY' 4팀이 각각 수상하며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대회 현장에서는 전남과학대학교 칵테일 페스타, 카빙 국가대표 시연, 미트·바비큐 라이브 시식, 가족 요리 체험,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토란 와플 쿠키와 쌀 파운드케이크 시식 등 곡성 농·특산물 홍보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 '골든바 경품 추첨' 이벤트는 참여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제4회 대회는 곡성 토란과 흑돼지, 능이버섯 등 지역 농특산물의 뛰어난 맛과 상품성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본선에서 발굴된 독창적이고 우수한 레시피들이 일회성 수상에 그치지 않고, 지역 외식업체 기술 이전, 관광 먹거리 상품화, 지역 축제 먹거리 부스 반영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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