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 유성구는 지난 27일 유성구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꿈나무과학멘토 R E 프로그램 '유성스타랩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유성스타랩은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정부출연연구기관 소속 연구원과 지역 청소년이 멘토-멘티로 협력하여 첨단소재, 바이오, 의료, 에너지 등 총 7개 분야에서 자기주도형 창의연구를 수행하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6월부터 약 5개월간 진행된 10개 팀의 연구 프로젝트 결과 발표와 과학적 탐구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영예의 대상은 와인 제조 후 발생하는 포도 부산물의 재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그 과정에서 항산화 및 항균 활성을 비교 연구한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콜로니' 팀이 차지했다.
콜로니 팀은 비록 항균 활성을 명확하게 판정하는 데 한계가 있었음에도, 측정값의 평균뿐만 아니라 편차와 통계 분석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연구 결과 해석의 한계점을 명시하는 등 심도 있는 접근 방식을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반려동물의 다중 생체신호 통합 분석을 통한 스트레스 정량화 연구를 수행한 대전도안고 '애니마' 팀이, 우수상은 압전 센서를 활용한 구조물 미세균열 감지 및 FFT 기반 진동 신호 분석 연구를 진행한 유성고등학교 '울림' 팀이 각각 수상했다.
이와 함께 장려상은 구리의 복합체 IV 활성 저해 효과와 이에 따른 세포 독성을 연구한 대전노은고 '바이오로직스' 팀에게 돌아갔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성스타랩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과학적 사고력과 탐구 역량을 한층 더 키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풍부한 과학기술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청소년들이 미래 대한민국의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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