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천군이 지난 28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된 민간인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제46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엄수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서천군지회가 주관한 이날 위령제는 서천군수, 군의회 의원, 보훈단체장, 자유총연맹 회원,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령탑 광장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종교 의식, 추념사, 추도사, 헌사, 그리고 기관·단체장과 유가족들의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이어지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유승광 서천군수는 추도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번영, 자유민주주의는 호국영령들의 애국심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호국영령들의 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고 후대에 전하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는 6·25 전쟁 당시 서천등기소와 대전형무소에서 희생된 민간인 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매년 10월 말에 거행되는 행사로, 그날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미래 세대에게 교훈을 전하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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