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김해시가 올해 경남 지역 최초로 도입한 ‘학교 밖 청소년 고졸 검정고시 합격축하금 지원사업’의 신청 마감일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시는 아직 신청하지 않은 대상 청소년들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10월 16일 접수를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총 130여명의 청소년이 신청을 완료했다. 정규 교육과정 밖에서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은 청소년들의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요건을 충족한 당해연도 합격자에게 1인당 30만원의 김해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당해연도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만 9세에서 24세 사이의 청소년이다. 단, 검정고시 응시일 6개월 전부터 신청일까지 김해시에 계속해서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신청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김해시청 아동청소년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김해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플랫폼 ‘김해아이가’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김해시는 일회성 축하금 지급에 그치지 않고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 성취를 돕기 위한 촘촘한 지원책으로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힘쓰고 있다. 김해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 대비 교재와 인터넷 강의를 무료로 제공한다. 더 나아가 학업 부담이 큰 고졸 검정고시 응시자를 대상으로는 국어, 수학 등 전문 강사가 직접 참여하는 ‘고졸 검정고시 공부방’을 운영하여 기초 학력 향상을 지원한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올해 센터를 통해 검정고시를 응시한 95명의 청소년 모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영두 김해시장은 “합격축하금이 배움을 향한 청소년들의 노력에 작은 격려가 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원 대상 청소년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한 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11월 말까지 접수를 마감한 후 자격 요건을 확인해 12월 중 축하금을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 시기에 맞춰 연 2회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하여 신청 편의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