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상북도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에 발맞춰 지역 항공산업 육성 기반을 다지고, 변화하는 공항 정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 과제 발굴에 나섰다.
도는 지난 26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2026 경북공항시대 워킹그룹’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항공, 산업, 물류 분야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경북의 미래를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워킹그룹은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총 3개의 분과로 구성됐다. 대학, 연구기관, 관련 기업에서 활동하는 전문가 17명이 각 분과에 참여한다. ▲항공사업법 개정연구 분과는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한 항공사업 관련 법령 및 제도 개선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공항경제권 지정 분과는 공항 연계 산업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항경제권 조성 방안을 모색한다. ▲국제물류진흥지역 지정 분과는 항공 물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국제 물류 거점 조성 및 관련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경상북도는 공항 건설과 연계한 산업 및 물류 기반 조성을 위해 현행 제도의 적용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각 분야별 정책 과제를 구체화하고,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방안을 찾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남억 경상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 "대한민국의 반도체, AI 등 신산업이 성장하면서 공항 및 항공 정책의 중요성과 새로운 방향성이 제시되는 시점"이라며, "지방공항 활성화와 항공산업 및 연계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적 기반 마련은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워킹그룹을 통해 분야별 전문가들의 전문 지식과 현장 경험을 정책에 접목하고, 제도 개선과 지역 산업 육성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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