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이천시에서 지난 22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을 매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제6회 장애인 문화예술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꿈으로 잇고 예술로 물들다'라는 주제 아래,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증진하고 사회적 이해를 넓히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장애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성수석 이천시장과 김인영 경기도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송석준 국회의원의 축전 또한 전달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선철 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문화예술제에서는 총 8개 팀이 참여하여 뮤지컬, 난타, 부채춤, 밴드, 댄스, 합창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부천 지역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뮤지컬팀의 '흥부와 놀부' 공연이 막을 올렸으며, 이어 '난다난다신난타' 동아리의 역동적인 난타 공연, 이천시정보화협회 평생학습팀의 우아한 부채춤과 박진감 넘치는 광선검 검무가 펼쳐졌다. 또한 아트위캔 소속 발달장애인 밴드 '보노보노밴드'의 무대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후 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젤리벨리' 댄스동아리의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와 권리중심 맞춤형 일자리 참여자로 구성된 '이음소리'팀의 감미로운 공명 연주가 이어졌다. 휠체어 가수 나대용의 감동적인 무대에 이어, '난장합창단'의 웅장한 합창 공연이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번 문화예술제는 장애예술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동시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문화예술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김선철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장애인 당사자가 예술가로서 역량을 발휘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과 사회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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