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육지원청, 문해력으로 배움 열고 진로까지 함께 설계 (의정부교육지원청 제공)



[PEDIEN] 의정부교육지원청이 다양한 언어·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의 학습 역량 강화와 미래 준비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오는 10월 24일, 의정부교육지원청 2회의실에서는 '3U-RAS 어울림 성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문해력, 기초수학, 그리고 진로·진학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주배경가정 및 다문화 교육에 관심 있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자녀의 성장 단계에 맞는 가정 내 교육적 역할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

오전에는 유치원 및 초등학생 가정을 위한 '언어와 문화를 넘어, 문해력으로 여는 우리 아이 배움기초' 프로그램이 열린다. 문해력 및 기초수학 전문가들이 참여해 읽기, 어휘, 내용 이해를 돕는 방법과 놀이 및 생활 속 기초수학 지도 방안을 상세히 안내한다. 참여 가정에는 가족이 함께 읽을 수 있는 도서가 제공되어 가정 내 독서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오후에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생 가정을 대상으로 '우리 아이 진로·진학, 미리 알고 함께 준비하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중학교 입학 및 학교생활, 고등학교 진학, 고교학점제 등 실질적인 진학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자신의 흥미와 강점을 탐색하며 미래 진로를 설계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특히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의정부교육지원청의 RAS 교육 중 독서 영역과 긴밀하게 연계하여 운영된다. 책 읽기를 통한 문해력 향상을 기초로 삼아 기초학습 능력과 진로 탐색으로 배움의 폭을 넓힌다. 더불어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는 '폰프리' 실천을 독려하며,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자녀의 성장을 지원하는 건강한 가정 환경 조성을 돕는다.

김규수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문해력은 모든 배움의 근간이자 자녀의 진로를 준비하는 데 있어 필수적인 밑거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언어와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무한히 성장할 수 있도록, 가정과 함께하는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