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2026년 경상북도 자랑스러운 도민상 2명 수상 (영천시 제공)



[PEDIEN] 영천시에서 두 명의 인물이 경상북도가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0월 23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26년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정혜순 ㈜정우하이텍 대표가 특별상 수상자로, 이숙자 아이코리아 영천시지회장이 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자랑스러운 도민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도민 복리 증진에 헌신하고 지역의 명예를 드높인 도민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올해 영천시에서는 미래 자동차 부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정혜순 대표와 20년 넘게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 온 이숙자 지회장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별상을 받은 정혜순 대표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설비 투자를 통해 미래 자동차 부품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 제조 설비 도입과 생산 공정 혁신으로 지역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써왔다. 또한 경상북도 여성기업인협의회 회장으로서 여성 기업인 간의 교류와 협력에도 앞장섰다.

본상을 수상한 이숙자 지회장은 2002년부터 현재까지 복지시설 급식 봉사, 취약계층 지원, 농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619회, 2185시간 50분에 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헌신해 왔다. 아이코리아 영천시지회장으로서 연탄 나눔과 환경 정화 활동을 이끌며 나눔 문화 확산과 따뜻한 지역 공동체 조성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기 영천시 부시장이 김병삼 영천시장을 대신해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했다. 김병기 부시장은 “지역 경제 발전과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헌신해 오신 두 분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두 분의 열정과 노력이 영천을 더욱 빛나게 하는 소중한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격려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1996년 개도 100주년을 기념하여 신라가 매소성 전투에서 당나라 군을 격퇴해 삼국 통일의 기틀을 마련한 날을 기리고자 매년 10월 23일을 도민의 날로 지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