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거창전통시장이 지난 24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별별야시장’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행사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시장의 풍성한 먹거리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방문객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전통시장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먹거리·체험 부스, 플리마켓 등이 함께 운영되어 방문객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특히 ‘글로벌가요제’, ‘새수건 줄게 헌수건 다오’ 캠페인, ‘어린이 밤마실’ 등 특별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 외국인, 지역 주민 등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열었다.
가장 큰 호응을 얻은 것은 ‘새수건 줄게 헌수건 다오’ 캠페인이었다. 헌 수건을 가져오면 새 수건으로 교환해 주는 이 캠페인은 시작 30분 만에 준비된 수건 300장이 모두 소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헌 수건은 유기동물 보호센터에 기부될 예정으로, 단순한 교환 행사를 넘어 나눔의 의미까지 더해져 행사의 가치를 높였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주차장 야외무대에서는 관내 외국인들이 한국어 노래 실력을 뽐내는 ‘글로벌가요제’가 열렸다. 지역 주민과 외국인이 음악이라는 언어로 소통하며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또한 ‘어린이 밤마실’ 프로그램에서는 선착순 200명의 어린이에게 플리마켓에서 사용할 수 있는 5천 원 쿠폰이 제공되어,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시장을 누비며 즐거운 쇼핑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김인수 경제기업과장은 “앞으로도 장보기에 즐거움을 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창전통시장은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더욱 풍성한 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10월 29일에는 관내 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시장을 직접 체험하고 공연을 즐기는 ‘어린이 장보기’ 행사가 열린다. 10월 30일에는 청년몰 일원에서 문화공연과 이벤트가 함께하는 ‘불금장’이 운영된다. 11월 1일에는 ‘고객감사 경품 대잔치’가 개최되어 초대공연, 체험 코너, 무료 시식, 푸짐한 경품 행사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페이백 행사와 반짝 세일은 알뜰한 장보기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놓칠 수 없는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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