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고 2026 사천우주항공 교육축전 빛내 (사천시 제공)



[PEDIEN] 사천시 삼천포고등학교가 지난 10월 24일 사천체육관에서 열린 ‘2026 사천우주항공 교육축전’에 참가해 학생들의 열정적인 활동으로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학교 홍보와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축전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축전에서 삼천포고는 ‘꿈을 키우는 삼천포고 더 큰 세상을 향해’, ‘삼고 업사이클링 팩토리’, ‘별똥별 슬라임 실험’이라는 세 가지 테마의 부스를 운영했다. 학생회와 환경동아리 학생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학생 도우미들은 방문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학교 홍보 부스인 ‘꿈을 키우는 삼천포고 더 큰 세상을 향해’에서는 교사와 학생회가 중심이 되어 삼천포고등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 활동과 신입생 입학 정보를 집중적으로 제공했다. 특히 오는 11월 7일에 열리는 ‘교육과정 박람회 및 3GO 수학체험전’과 11월 13일 대입 전문가 배영준 초청 ‘신입생 입학설명회’에 대한 안내와 홍보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방문객들에게 행사 일정과 주요 내용을 상세히 설명하고 학교 교육 활동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며 학교와 지역사회를 잇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삼천포고 환경동아리 ‘에코노바’가 운영한 ‘삼고 업사이클링 팩토리’ 부스에서는 버려지는 플라스틱 병뚜껑을 활용해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키링을 만드는 친환경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일상에서 쉽게 버려지는 폐플라스틱이 새로운 생활 소품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별똥별 슬라임 실험실’ 부스는 운영 시작 전부터 체험을 기다리는 방문객들의 긴 대기 줄이 이어졌으며, 행사 종료 시까지 참여 열기가 식지 않았다. 이날 총 150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하여 우주를 연상시키는 독창적인 체험 활동을 즐기며 자신만의 색과 개성을 담은 소우주를 완성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특히 큰 인기를 끌었으며, 직접 만드는 즐거움과 우주라는 흥미로운 주제가 결합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 도우미들은 끊임없이 이어지는 방문객들을 친절하게 맞이하고 체험 과정을 세심하게 도우며 마지막까지 열정적으로 부스를 운영했다.

학생회장 강주형 학생은 “학교를 대표하는 행사인 만큼 학생회가 중심이 되어 친구들과 역할을 나누고 부스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책임감을 많이 느꼈다. 학생들이 스스로 행사를 이끌어 가면서 서로 협력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이번 경험을 통해 학생회의 역할과 자치활동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회 부회장 양상우 학생은 “다른 학교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었던 특별한 시간이었다. 특히 방문객들이 우리가 준비한 체험에 즐겁게 참여하고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학교 안에서의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다양한 경험을 나눌 수 있는 기회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영희 교장은 “궂은 날씨에도 학교를 대표해 주말 행사에 참여하고 많은 방문객을 맞이하면서도 끝까지 밝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활동한 우리 학생들이 매우 자랑스럽다. 삼천포고등학교의 교육활동에 관심을 갖고 체험 부스를 찾아주신 학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배움의 주체로 성장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