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제3회 사량 덕동마을 황화 코스모스 축제 성료 (통영시 제공)



[PEDIEN] 경남 통영시 사량면 덕동마을에서 열린 제3회 사량 덕동마을 황화 코스모스 축제가 지난 24일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10월 초 절정에 달해 마을 전체를 노란 물결로 뒤덮었던 황화 코스모스는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했다. 특히 지난 9일 제20회 옥녀봉 등반 축제 기간에는 만개한 코스모스 꽃밭을 보기 위해 사량도를 찾은 관광객들의 호응이 뜨거웠다.

하지만 축제 당일, 연이은 비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코스모스 꽃이 상당수 쓰러지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했다. 이러한 기상 악화 속에서도 마을 주민들은 끝까지 현장을 지키며 방문객을 정성껏 맞이하는 헌신을 보였다. 덕분에 축제는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었다.

차대길 덕동마을발전추진위원장은 "날씨 때문에 활짝 핀 코스모스 꽃밭을 제대로 보여드리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고 말하며, "먼 걸음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더욱 활짝 핀 코스모스로 보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덕동마을을 찾아주신 방문객들과 축제를 위해 애써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통영시는 앞으로도 덕동마을의 아름다운 경관을 보전하고 지역 발전을 이루는 데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