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김천시보건소가 주관한 웰다잉 문화조성사업 참여자들이 지난 23일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사업 참여자들은 '세종은하수공원'과 '세종국립수목원'으로 떠난 선진지 견학을 통해 웰다잉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삶의 소중한 순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견학은 참여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삶의 의미를 탐색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 방문지인 세종은하수공원에서는 봉안당, 잔디장, 수목장 등 현대적인 장사시설을 둘러보며 장사문화와 자연장의 현황을 파악했다. 참여자들은 이곳에서 삶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방법과 웰다잉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후 세종국립수목원으로 장소를 옮긴 참여자들은 한층 밝아진 분위기 속에서 아름다운 꽃과 푸른 자연을 만끽했다. 삼삼오오 모여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고 카메라에 담으며 특별한 ‘인생사진’을 남기는 모습이 곳곳에서 포착됐다. 참여자들은 꽃길을 걸으며 담소를 나누고 함께 웃는 등 소풍 나온 것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평소 프로그램에서 함께했던 동료들과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기며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고 추억을 공유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견학은 더욱 풍성해졌다. 아름다운 꽃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들은 참여자들에게 현재의 모습을 기록하는 소중한 인생의 한 장면으로 남았다.
견학에 참여한 한 시민은 “웰다잉이 단순히 마지막을 준비하는 것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오늘처럼 예쁜 꽃을 보고 사진도 찍으면서 지금의 삶을 즐기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느꼈다”며 “친구들과 소풍 온 것처럼 하루 종일 웃고 즐거워서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견학은 삶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금 이 순간을 소중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 또한 웰다잉의 중요한 의미라는 점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는 다양한 웰다잉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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