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한 코 한 코에 나눔을 담다 ‘소피스카프 클래스’ 성료 (통영시 제공)



[PEDIEN] 통영시는 지난 24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열린 ‘리타 : 함께 뜨는 소피스카프 투데이 클래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통영리스타트플랫폼의 창·취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5호 창업LAB실 입주기업인 뜨개COZY의 이창선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시민들에게 뜨개질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클래스는 입주기업이 가진 전문성과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시민들에게는 손뜨개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내 소통과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지난 17일과 24일, 총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덴마크 니트 디자이너 쁘띠니트의 ‘소피 스카프’에서 영감을 받은 스카프를 직접 만들면서 대바늘 뜨개 기법을 익혔다.

참가자들은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손뜨개의 매력을 느끼고, 서로의 경험과 뜨개 기법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시민은 “어린 시절 가정 시간에 스웨터를 떴던 추억을 떠올리며 오랜만에 대바늘 뜨기를 통해 손뜨개의 즐거움을 다시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직접 만든 스카프를 보며 성취감도 얻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수업을 계기로 뜨개질에 대한 흥미가 다시 생겨, 하나 더 만들어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창선 뜨개COZY 대표는 “이번 재능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소피스카프를 만들며 뜨개질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전했다. 그는 “참여자들 모두 한 코 한 코 집중하며 서로 배우고 소통하는 모습이 특히 인상적이었다”고 회상했다.

이 대표는 “이번 수업이 단순히 작품을 완성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취미를 발견하고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공예의 즐거움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영한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입주기업의 전문성과 재능을 시민과 나누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활력을 더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앞으로도 입주기업과 긴밀히 협력하여 시민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하며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