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공공형어린이집 18개소 신규 지정, 총 155개소로 확대 (경상북도 제공)



[PEDIEN] 경상북도가 도내 공공형어린이집 18개소를 신규 지정하며 총 155개소로 확대했다. 이번 신규 지정은 지난해보다 5개소 증가한 수치다. 새롭게 이름을 올린 공공형어린이집은 민간어린이집 16개소와 가정어린이집 2개소로 구성된다.

지역별로는 경주시, 김천시, 안동시, 영천시, 문경시, 칠곡군 각 1개소씩, 구미시 3개소, 경산시 9개소가 포함되었다. 이는 도내 전체 민간·가정어린이집 733개소 중 21.1%에 해당하는 비중이다.

공공형어린이집은 우수한 민간·가정어린이집을 선정하여 보육교직원의 급여 상승분과 3~5세 유아반의 교육환경개선비를 포함한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화된 운영 기준을 적용함으로써 영유아에게 더욱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신규 지정은 지난 8월 18일 계획 수립 및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도내 12개 시군에서 총 43개 어린이집이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경상북도는 관련 법령 및 지침 준수 여부, 행정처분 이력 등 필수 요건을 꼼꼼히 확인했다.

또한, 표준보육과정 이수 여부, 스마트교사 전문과정 이수 비율 30% 이상 충족 여부, 교재교구비 지출 비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공공형어린이집으로서의 자격을 갖춘 곳을 선별했다. 신규 지정된 어린이집은 2026년 10월 1일부터 2029년 9월 30일까지 3년간 운영된다.

한편, 경상북도는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기존 공공형어린이집 137개소를 대상으로 운영 실태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다. 조사 내용은 운영비 집행 현황과 보육교직원 급여 수준 등 지정 이후 운영 전반에 걸쳐 점검한다.

도는 이 조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운영 기준을 더욱 강화하여 보육 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이상수 경상북도 지방정부전략국장은 “공공형어린이집은 지역의 민간 보육시설과 함께 보육의 공공성을 높여가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보육교직원이 아이들을 돌보는 데 전념하고 부모는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