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상북도가 기업 수요에 부응하는 산업단지 조성에 총력을 기울인다. 단순한 용지 공급을 넘어 전력, 용수, 도로 등 핵심 기반시설 확충과 함께 기업의 입주, 투자, 성장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산업단지 거점 구축에 나선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지난 23일 김천 호텔로제니아에서 '2026년 산업단지 담당공무원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도내 산업단지 담당 공무원과 경북개발공사 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나눴다.
최근 반도체, 이차전지, 원전, 방산, 수소, 바이오 등 미래 전략산업이 급성장함에 따라, 산업단지는 이제 단순한 부지 제공을 넘어 기업의 전방위적인 성장 동반자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중대한 과제를 안고 있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김천과 칠곡 지역의 성공적인 공영개발 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산업단지 관련 제도 전반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또한 미래 산업단지 개발 방향과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 사업 활용 방안 등 실질적인 정보 교류도 활발히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산업단지 지정, 승인, 조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현장 애로사항을 솔직하게 토로하고, 제도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과제들을 제시했다. 각 시군별로 추진해 온 우수 사례와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며 서로에게 귀감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는 이번 연찬회에서 수렴된 다양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산업단지 조성 절차의 복잡성을 해소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질 방침이다.
이남억 경상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 “산업단지 업무는 계획 수립부터 승인, 개발, 기업 유치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며 “이러한 만큼 도와 시군 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연찬회가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본부장은 또한 “앞으로도 기업들이 투자를 망설이지 않고, 일하고 싶어 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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