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김해시 북부동 체육회가 지난 24일, 분성초등학교와 분성산 생태숲 일대에서 '제10회 북부동민 숲길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북부동민 700여 명이 참여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당초 계획된 약 4km의 코스는 분성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해 장애인종합복지관, 숲속생각쉼터, 황톳길을 거쳐 다시 운동장으로 돌아오는 코스였다. 하지만 당일 내린 비로 인해 안전사고 예방이 최우선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체육회는 코스를 분성산 생태숲길 입구까지로 단축하여 동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신명나는 고고장구 공연과 화려한 태권도 시범단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비록 걷기 코스가 짧아졌지만, 개회식과 환궁다트, 룰렛을 돌려라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풍성한 경품 추첨은 예정대로 진행됐다. 냉장고와 TV를 포함한 250여 점의 푸짐한 경품은 짧은 걷기 대회로 인한 아쉬움을 달래기에 충분했다.
우상우 북부동 체육회장은 "2023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행사라 동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자리였는데, 비 때문에 짧게 마무리하게 되어 아쉬움이 남는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북부동 체육회는 동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종기 북부동장은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북부동 체육회 관계자들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주신 동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동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 체육을 즐길 수 있는 북부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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