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MAMF 2026 문화다양성 퍼레이드로 세계인 화합의 장 열어 (창원시 제공)



[PEDIEN] 창원특례시는 지난 10월 25일 오후 3시 30분, 창원 중앙대로 일원에서 ‘제21회 문화다양성축제 MAMF2026’의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문화다양성 퍼레이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의 개막 선언으로 시작된 퍼레이드는 주빈국 우즈베키스탄을 포함한 16개국 19개 팀이 참가하여 각국의 전통 의상, 음악, 춤을 선보이며 창원 도심을 세계 문화 교류의 현장으로 만들었다.

행진은 경남교육청 앞에서 출발하여 최윤덕 장상 앞에서 회차한 후, 용지문화공원 메인무대로 이어지는 구간에서 진행됐다. 해군국악대와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국내 참가팀 역시 각국 교민회 및 공연단과 함께하며 문화다양성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퍼레이드는 지난해보다 행진 구간을 확대했으며, 주요 공연이 펼쳐지는 퍼포먼스존을 성산아트홀 사거리에서 최윤덕 장상 앞으로 옮겨 더욱 많은 시민들이 문화 향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각국의 전통 방식으로 꾸며진 차량과 대형 상징물이 새롭게 도입되어 국가별 문화적 특징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거리 공연이 펼쳐졌다.

문화다양성 퍼레이드는 MAMF의 핵심 프로그램으로서, 각국 교민회와 참가팀이 기획부터 준비, 공연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이주민들은 자신의 문화를 직접 소개하고, 시민들은 이를 가까이에서 접하며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축제의 본질을 경험했다.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은 “각국 교민회가 정성껏 준비한 퍼레이드에는 고향의 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이웃과 함께하려는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문화가 존중받고 시민과 외국인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창원을 만들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스물하나, 하나의 세상’을 슬로건으로 내건 MAMF2026은 지난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용지문화공원, 성산아트홀, 창원 중앙대로 일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주빈국 특별문화공연, 대한민국이주민가요제, 세계문화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마지막 날 진행된 퍼레이드 시상식과 월드뮤직콘서트를 끝으로 3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