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202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으로 복합재난 대응 역량 증명 (창녕군 제공)



[PEDIEN] 창녕군은 지난 23일 부곡국민체육센터에서 실시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복합재난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창녕군을 포함해 창녕경찰서, 창녕소방서, 제5870부대 2대대, 창녕군시설관리공단, 한국전력공사 창녕지사, KT, 의용소방대, 여성민방위기동대 등 총 9개 유관기관과 민간단체가 참여해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훈련은 건조한 날씨와 국지성 강풍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창녕국민체육센터 화재로 번지고, 주유소 폭발 위험까지 더해지며 통신망과 대피로가 마비되는 최악의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군은 예측 불가능한 재난 상황을 반영한 실전형 토론 및 현장 훈련을 통해 지자체와 유관기관의 재난 대응 절차를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초기 대응 단계부터 수습 및 복구 과정까지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확인하는 데 집중했다.

소방응급구조헬기와 산불진화헬기까지 동원되는 등 실제 재난 현장을 방불케 하는 훈련이 이어졌다. 또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에 따라 새롭게 도입된 '재난피해자지원센터' 가동을 처음으로 적용하여 피해자 지원 절차를 점검하는 등 재난 대응 전반과 피해자 지원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대응 체계를 빈틈없이 확인했다.

훈련을 총괄 지휘한 성낙인 군수는 “이번 훈련은 복합재난 상황에서 각 기관이 가진 전문성과 협업 역량을 점검하는 귀중한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훈련 과정에서 도출된 인력, 장비, 시스템 등 각 분야의 개선 과제를 면밀히 검토하고 보완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도시 창녕’을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창녕군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능력을 확보하고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