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시립합창단이 오는 10월 29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기획연주회Ⅳ '가곡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한국의 아름다운 명시를 바탕으로 한 한국 대표 가곡들을 선보이며, 마치 미술관의 전시를 관람하듯 '작곡가별 전시실'이라는 독특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관객들에게 깊이 있는 감상의 기회를 제공한다.
1전시실에서는 조성은 작곡가의 서정적인 작품들이 연주된다. '복숭아 잎 물들이며', '꿈길', '먼 후일' 등 섬세한 화음과 아름다운 시어가 어우러져 감성적인 그리움과 따뜻한 멜로디를 선사한다.
2전시실은 조혜영 작곡가의 대표곡들로 채워진다. '못 잊어', '나비에게' 등 친숙한 곡들과 함께, 특히 '금잔디' 무대에서는 대금과 피리의 협연이 합창과 만나 깊고 짙은 한국적 정취를 자아낼 예정이다.
3전시실에서는 정남규 작곡가의 곡들이 관객들을 맞이한다. '먼 곳', '옛 노트에서', '바람의 말' 등 정갈한 시적 화음은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긴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 4전시실은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명가곡들을 현대적인 합창으로 편곡한 무대로 꾸며진다. '그리운 금강산', '청산에 살리라', '명태' 등 역동적인 화음이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번 '가곡 전시회'는 각기 다른 음색과 개성을 지닌 한국 가곡들을 작곡가별로 감상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기획되었다. 대전시립합창단 안정현 전임지휘자의 섬세한 지휘와 합창단의 정교한 화음은 가곡이 지닌 본연의 따뜻한 온기와 위로를 관객들에게 더욱 깊이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1만원이며, 티켓 예매는 대전시립합창단, 대전예술의전당, 놀 티켓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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