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안전과 신뢰 중심의 인공지능 도시 조성 본격화 (밀양시 제공)



[PEDIEN] 경남 밀양시가 공공부문에서 인공지능 기술 확산에 대비한 선제적 안전 관리 체계 구축에 나섰다. 시는 지난 22일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협조를 받아, AI 서비스 도입 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 요인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지방정부 인공지능 도입 점검체계 개발 연구’와 연계하여 이루어졌다. 시는 이번 연구를 통해 AI 행정 도입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점검 분야는 개인정보 보호, 데이터 품질, 안전·보안, 운영관리 등 총 7개 영역에 걸쳐 32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밀양시는 AI 서비스 도입 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위험 요인과 현재 갖추고 있는 관리체계의 적정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다양한 행정 분야에 AI 서비스를 도입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취약점이나 개인정보 침해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단계별 안전관리 기준을 체계적으로 정비하여 AI 행정 서비스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한층 높여 나갈 방침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행정 전반에 AI 기술 활용이 확대되는 만큼,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입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AI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미래도시 밀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