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라북도 진안군이 지난 23일 마이산 금당사 야외마당에서 ‘평화와 화합을 위한 진안군민 평화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50여 명의 군민이 참석하며 성황을 이뤘다.
본 음악회는 불교, 기독교, 원불교, 천주교 등 4대 종단 지도자들이 협력하여 마련한 자리로, 종교 간의 진정한 상생과 평화의 메시지를 군민에게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불교조계종 금당사 회주 벽산 원행 큰스님, 원불교 진안지구장 오진경 교무, 천주교 전주교구 진안성당 송년홍 신부 등 주요 종교 지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전 협의를 거쳐 준비된 공연에서는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각 종교 단체를 대표하는 출연진들의 중창단 공연, 통기타와 색소폰 연주가 이어졌다. 또한 진안전통춤예술원 오한솔의 춤 공연과 인디밴드 ‘오월’, 하모니카 연주자 이성준의 협연 무대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공연의 대미는 천주교 전주교구 진안성당 합창단의 무대로 장식됐다. 이후 모든 종교 지도자와 군민이 함께 대중가요 ‘사랑으로’를 열창하며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이들이 하나의 노래로 감동적인 화합을 만들어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아름다운 금당사에서 여러 종교 지도자와 군민이 한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금당사 회주 벽산 원행 대종사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종교와 계층을 넘어 모든 군민이 한마음으로 화합하고 행복과 사랑이 넘치는 진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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