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제천시민축구단이 창단 첫 해에 전국체전 남자일반부 축구 결승에 진출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22일 제주 중문단지축구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결승전에서 울산시민축구단을 상대로 1대 2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오후 2시에 시작된 경기는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진행되었다. 제천시민축구단과 울산시민축구단은 전반 내내 득점 없이 0대 0의 균형을 유지하며 승부를 예측할 수 없게 만들었다.
후반전 들어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다. 후반 21분, 울산의 이기준 선수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어려운 상황에 놓였으나, 제천의 박시언 선수가 불과 2분 뒤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경기 흐름을 가져오는 듯했으나, 울산 이기준 선수에게 추가골을 내주면서 최종 스코어 1대 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비록 정상 등극에는 실패했지만, 올해 새롭게 창단한 신생 구단으로서 전국체전 결승이라는 높은 무대에 오른 것 자체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받는다. 이는 앞으로 제천시민축구단의 밝은 미래를 기대하게 하는 대목이다.
김용기 제천시축구협회장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과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전국체전에서의 소중한 경험을 발판 삼아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는 제천시민축구단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덧붙이며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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