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남파랑길 따라 ‘천천히 걷기’ 행사 31일 개최 (순천시 제공)



[PEDIEN] 순천시는 오는 3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순천만습지 일원에서 '2026 순천 남파랑길 천천히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0년 조성한 코리아둘레길 4대 노선 중 하나인 '남파랑길'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기록이나 속도 경쟁에서 벗어나 순천의 빼어난 자연 경관을 걸으며 진정한 여유와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걷기 코스는 남파랑길 61코스의 일부 구간인 순천만습지부터 장산소공원까지 이어진다. 참가자는 자신의 체력과 선호도에 따라 두 가지 코스, 즉 가족코스와 일반코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코스 곳곳에는 참가자들이 풍경을 감상하며 자신만의 속도로 걸을 수 있도록 인증지점과 편안한 휴식공간이 마련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걷는 과정 자체에 집중하며 순천의 아름다움을 오롯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출발점이자 도착점인 순천만습지에서는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가족 미니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완주 인증 이벤트와 푸짐한 기념품 증정 행사도 준비되어 있어 행사 참여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총 2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 참가 희망자는 홍보물에 포함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관광과 체험관광팀에 문의하여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순천시는 남파랑길 61, 62코스를 활용한 상설 걷기 프로그램인 '남파랑 씨워킹'을 월 2회 꾸준히 운영하며 걷기 여행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