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영암군이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지정 심사를 거쳐 2026년 여성친화도시로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지정은 지역 정책 수립 및 추진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평등한 참여를 보장하고, 여성의 경제·사회 활동 확대,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 가족 친화적인 돌봄 환경 구축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려는 영암군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영암군은 군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주민참여형 정책 추진 체계를 구축했으며, 여성의 경제적 자립 지원,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 지역사회 공동 돌봄 확대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여성친화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이러한 노력은 이번 여성친화도시 지정으로 이어졌다.
특히, 여성친화도시 관련 정책을 군 전 부서의 자체 평가 공통 지표에 반영하여 성평등 정책을 제도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성인지 교육 이수율, 각종 위원회의 여성 참여율, 여성친화사업 발굴 및 개선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에 반영하며 정책 실행력을 강화했다. 이는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 각 항목에 부합하는 성과를 달성했다는 중론이다.
이번 여성친화도시 지정으로 영암군은 12월 2일 서울 여성가족재단에서 성평등가족부와 공식 협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5년간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영암군의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별 성과 중 '양성평등정책 추진 기반 구축' 분야에서는 군민 서포터즈단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이들은 주민참여예산학교에 참여하여 생활 밀착형 정책 제안 2건을 내년 본예산 사업에 반영시키는 등 정책 소통 채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또한 '지역사회 안전 증진' 분야에서도 군민 서포터즈단은 여성안심귀갓길 3개소 조성 및 왕인문화축제장, 기찬랜드 물놀이장의 안전 취약 요인을 점검하고 영암경찰서와 협력하여 비상벨 3개소를 설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분야에서는 여성일자리협의체를 운영하며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춘 직업 교육 훈련 및 취·창업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지역 관광, 농산물, 문화 자원을 활용한 로컬 크리에이터 창업 지원 사업은 여성 창업가들에게 관광 상품, 로컬 푸드, 관광 숙박 등 새로운 지역 경제 활동 기반을 마련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가족친화 환경 조성' 분야에서는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인 '월출마루'를 중심으로 부모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4개의 돌봄 품앗이 그룹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영암군은 이번 지정을 계기로 군민 서포터즈단의 정책 참여를 더욱 확대하고, 여성의 경제 활동 지원, 생활 안전 환경 개선, 가족 친화적 돌봄 체계 구축 등 모든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여성친화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재진 영암군 관광문화복지국장은 “이번 여성친화도시 지정은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여성과 남성,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영암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