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흥군이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와 '결핵 없는 청정 고흥' 조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관내 경로당 10개소를 직접 방문해 맞춤형 결핵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고흥군 보건소는 대한결핵협회와 협력해 첨단 장비를 갖춘 이동검진 차량을 경로당으로 보낸다. 이곳에서 어르신들은 △흉부 X선 촬영 △현장 판독 △객담검사 △예방 교육까지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다.
검진 결과 결핵 환자가 발견될 경우, 즉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결핵의 조기 발견과 신속한 치료를 도모한다.
고흥군은 올해 이미 경로당 60개소와 취약시설 14개소, 총 74개소를 대상으로 검진을 완료했다. 이 과정에서 발견된 신규 환자와 잠복 결핵 감염자에 대한 맞춤형 치료를 꾸준히 실시하며 결핵 예방과 조기 발견에 힘쓰고 있다.
또한, 결핵 환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철저히 하고 복약 상황 등 추후 관리도 강화해 지역사회 내 결핵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서 연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고흥군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모이는 경로당이 따뜻한 쉼터이자 건강까지 챙기는 안심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보건 서비스를 강화해 어르신들이 매일 건강하고 행복한 고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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