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도동 새마을지도자 · 부녀회, 해안가 정화활동 나서 (여수시 제공)



[PEDIEN] 여수시 묘도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 25명이 지난 21일 묘도동 관내 온동마을과 도독마을 해안가 일원에서 대규모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해안가에 밀려온 각종 쓰레기로 인한 경관 훼손과 해양 환경 오염을 막고,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이용하기 좋은 깨끗한 해안 환경을 조성하려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마련됐다.

회원들은 장갑과 집게, 수거 포대를 갖추고 해안선을 따라 이동하며 3km 구간에 걸쳐 집중적인 쓰레기 수거 작업을 벌였다. 바위 틈새와 해안 구석구석을 꼼꼼히 살피며 바다에서 밀려온 폐어구, 스티로폼 부표, 플라스틱 조각 등과 방치된 생활 쓰레기까지 수거 대상에 포함했다.

장유익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해양 쓰레기는 바다 생태계뿐만 아니라 우리 마을의 환경과 이미지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내 바다는 우리 손으로 지킨다'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정선 새마을부녀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번 활동에 기꺼이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강 회장은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앞으로도 깨끗하고 정이 넘치는 묘도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