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시청 (울산광역시 제공)



[PEDIEN]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지난 9월 실시한 수질검사에서 지역 수돗물 '고래수'가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안전한 수준임을 확인했다. 이번 검사는 회야 및 천상정수장에서 생산된 정수를 대상으로 총 60개의 항목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검사 결과,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등 미생물 4개 항목은 모두 '불검출' 또는 '적합' 판정을 받았다. 또한 △암모니아성 질소, 질산성 질소, 불소, 중금속, 붕소 등 유해영향 무기물질 12개 항목 역시 '불검출, 적합, 기준치 이하'로 나타나 안전성을 입증했다.

건강에 유해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유기물질 17개 항목, 예를 들어 페놀, 벤젠, 사염화탄소 등은 모두 '불검출'로 판명됐다. 이와 함께 △잔류염소, 총트리할로메탄, 클로로포름 등 소독 과정에서 생성될 수 있는 소독부산물질 11개 항목 또한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측정되어 안심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수돗물의 맛, 냄새, 색도, 탁도 등 시민들이 직접적으로 느끼는 16개 심미적 영향 물질 항목에서도 '불검출, 적합, 기준치 이하' 등의 결과가 나와 전반적인 수질 만족도를 높였다.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이 각 가정의 수도꼭지에 도달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점검하는 공급 과정별 27개 지점에 대한 분기별 수질검사에서도 모두 수질기준을 충족했다. 이는 수돗물이 생산부터 최종 소비까지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이 가정까지 안전하게 도달하도록 전 과정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음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수질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수질검사 결과는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들의 수돗물 음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시행 중이다. 이 제도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수질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 물사랑 누리집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